담임목사 글터
송년 黙想
시
작성자
한석문
작성일
2018-12-10 06:43
조회
3083
송년 黙想
빛바랜 산등성으로
하늘 가슴이 붉게 타든다.
끝을 헤아릴 수 없이 다문 마음은
모진 세월을 담아온 경륜
몸서리치게 아프고 길었던
한해가 기울어
아주 흔적 없는 바람의 길로
어둡게 사라져갈 때도
무사(武士)처럼 나무들은
빈 산자락을 조용히 지켜내었다.
오랜 천년을
잊혀간 기억같이 살아도
진실한 사랑의 의미는
늘 마음속에 담겨있어
이상의 꿈은 결코
자신을 비워야 열리나보다.
빛바랜 산등성으로
하늘 가슴이 붉게 타든다.
끝을 헤아릴 수 없이 다문 마음은
모진 세월을 담아온 경륜
몸서리치게 아프고 길었던
한해가 기울어
아주 흔적 없는 바람의 길로
어둡게 사라져갈 때도
무사(武士)처럼 나무들은
빈 산자락을 조용히 지켜내었다.
오랜 천년을
잊혀간 기억같이 살아도
진실한 사랑의 의미는
늘 마음속에 담겨있어
이상의 꿈은 결코
자신을 비워야 열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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