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글터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작성자
한석문
작성일
2018-12-10 06:29
조회
1237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가을 주보를 고민하다가 「빵을 나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의 모습은 거룩한 성찬의 신비를 살아가려고 특별히 노력하게 될 우리 교회에 적절한 모델이 됩니다. 우리가 갖가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에나 몹시 낙담했을 때에도, 두 제자와 함께 걸었던 그 거룩한 길손은 우리 곁에서도 함께 걸으시며 성경을 설명해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신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온전히 만나 뵐 때, 우리는 말씀의 빛을 지나 「생명의 빵」에서 흘러나오는 빛으로 옮아가게 됩니다. 생명의 빵이야 말로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28:20) 하셨던 그리스도의 약속이 최상의 방식으로 이행된 것입니다.
예배 때마다 두 「식탁」, 즉 말씀의 식탁과 빵의 식탁이 일치를 이루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성찬을 통해서 오늘이라는 시간 안에 현존하게 하십니다. 「빵을 나눔」을 통해서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요6:51)으로서 당신 자신을 직접 내어주시고, 우리는 성찬에 참여하여 그분을 받아 모심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잔치를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게 될 말씀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실 때 가슴이 뜨거워졌으며(눅24:32) 말씀으로 뜨거워진 가슴이었기에 식탁에서 「빵을 떼어주시는」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주님을 알아보게 된 것은 그래서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가을 주보를 고민하다가 「빵을 나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의 모습은 거룩한 성찬의 신비를 살아가려고 특별히 노력하게 될 우리 교회에 적절한 모델이 됩니다. 우리가 갖가지 문제와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에나 몹시 낙담했을 때에도, 두 제자와 함께 걸었던 그 거룩한 길손은 우리 곁에서도 함께 걸으시며 성경을 설명해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신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온전히 만나 뵐 때, 우리는 말씀의 빛을 지나 「생명의 빵」에서 흘러나오는 빛으로 옮아가게 됩니다. 생명의 빵이야 말로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마28:20) 하셨던 그리스도의 약속이 최상의 방식으로 이행된 것입니다.
예배 때마다 두 「식탁」, 즉 말씀의 식탁과 빵의 식탁이 일치를 이루는 것은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성찬을 통해서 오늘이라는 시간 안에 현존하게 하십니다. 「빵을 나눔」을 통해서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요6:51)으로서 당신 자신을 직접 내어주시고, 우리는 성찬에 참여하여 그분을 받아 모심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잔치를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게 될 말씀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실 때 가슴이 뜨거워졌으며(눅24:32) 말씀으로 뜨거워진 가슴이었기에 식탁에서 「빵을 떼어주시는」단순한 동작만으로도 주님을 알아보게 된 것은 그래서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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