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글터
뒤척이는 밤
시
작성자
한석문
작성일
2018-12-10 05:58
조회
1579
뒤척이는 밤
베갯머리를 고쳐잡으며
애써 잠들어볼려해도
가문날 자갈밭 같다
오늘은 마음이
잠자던 생각들 떼구르 일어나
쓰고도 아프게 굴러다니네
하나님은 바보야
가를 줄
고를 줄
셈할 줄도 모르고
사람이 영리한거지
영리해서 미련해
영리한 버릇이 너무 깊어
고요 하나를 베고
애써 잠이 들려 하는데
둥둥 떠오르는 생각에
이미 곪아버린 한숨은
내 한숨도 아닌 듯 하다
베갯머리를 고쳐잡으며
애써 잠들어볼려해도
가문날 자갈밭 같다
오늘은 마음이
잠자던 생각들 떼구르 일어나
쓰고도 아프게 굴러다니네
하나님은 바보야
가를 줄
고를 줄
셈할 줄도 모르고
사람이 영리한거지
영리해서 미련해
영리한 버릇이 너무 깊어
고요 하나를 베고
애써 잠이 들려 하는데
둥둥 떠오르는 생각에
이미 곪아버린 한숨은
내 한숨도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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