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글터
뒤척이는 밤
시
작성자
한석문
작성일
2018-12-10 05:58
조회
1590
뒤척이는 밤
베갯머리를 고쳐잡으며
애써 잠들어볼려해도
가문날 자갈밭 같다
오늘은 마음이
잠자던 생각들 떼구르 일어나
쓰고도 아프게 굴러다니네
하나님은 바보야
가를 줄
고를 줄
셈할 줄도 모르고
사람이 영리한거지
영리해서 미련해
영리한 버릇이 너무 깊어
고요 하나를 베고
애써 잠이 들려 하는데
둥둥 떠오르는 생각에
이미 곪아버린 한숨은
내 한숨도 아닌 듯 하다
베갯머리를 고쳐잡으며
애써 잠들어볼려해도
가문날 자갈밭 같다
오늘은 마음이
잠자던 생각들 떼구르 일어나
쓰고도 아프게 굴러다니네
하나님은 바보야
가를 줄
고를 줄
셈할 줄도 모르고
사람이 영리한거지
영리해서 미련해
영리한 버릇이 너무 깊어
고요 하나를 베고
애써 잠이 들려 하는데
둥둥 떠오르는 생각에
이미 곪아버린 한숨은
내 한숨도 아닌 듯 하다
전체 51
번호 | 제목 | 추천 | 조회 |
24 |
브엘라해로이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879
|
한석문 | 1879 |
23 |
부활을 그리며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954
|
한석문 | 1954 |
22 |
고이다가 맺히다가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292
|
한석문 | 1292 |
21 |
뒤척이는 밤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590
|
한석문 | 1590 |
20 |
눈雪을 느끼며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743
|
한석문 | 1743 |
19 |
한파 寒波의 거리
한석문
|
추천 0
|
조회 1955
|
한석문 | 1955 |
18 |
국화
한석문
|
추천 0
|
조회 2940
|
한석문 | 2940 |
17 |
아궁이를 그리며
한석문
|
추천 0
|
조회 3358
|
한석문 | 3358 |
16 |
비탈에 서서
한석문
|
추천 1
|
조회 3001
|
한석문 | 3001 |
15 |
가을
한석문
|
추천 1
|
조회 2115
|
한석문 | 2115 |
14 |
사명의 첫 자리
한석문
|
추천 1
|
조회 2390
|
한석문 | 2390 |
13 |
여름을 보내며
한석문
|
추천 1
|
조회 2329
|
한석문 | 2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