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글터
의식
시
작성자
한석문
작성일
2018-05-09 16:33
조회
1376
의식
달빛이 솔밭에 스며
솔 그림자 드리우고
도란도란 나무들은
잠들어 꿈 산이 되었다
유람선 불빛 따라 구름은
낯선 포구로 몰려가고
분주하던 일상에
잠시 고요함이 찾아왔다만
미처 잠들지 못한 의식은
피로하게 현실을 맴돌았다
때때로 많은 생각들이
게으른 낮잠보다 못할 때가 있다
오늘처럼 많은 생각들이
경련을 일으키는 날에는
달빛아래 저 솔밭처럼
나도 그 분 아래 시원히 잠들어
꿈 산이 되고싶다
달빛이 솔밭에 스며
솔 그림자 드리우고
도란도란 나무들은
잠들어 꿈 산이 되었다
유람선 불빛 따라 구름은
낯선 포구로 몰려가고
분주하던 일상에
잠시 고요함이 찾아왔다만
미처 잠들지 못한 의식은
피로하게 현실을 맴돌았다
때때로 많은 생각들이
게으른 낮잠보다 못할 때가 있다
오늘처럼 많은 생각들이
경련을 일으키는 날에는
달빛아래 저 솔밭처럼
나도 그 분 아래 시원히 잠들어
꿈 산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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